남해군은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를 위한 ‘상반기 프로그램 강사 간담회’를 지난달 31일 노인복지관 2층 프로그램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노인여가복지시설인 남해군노인복지관이 곧 개방될 것을 대비하여 상반기 프로그램 강사진을 모시고 노인복지관 운영 방향 및 상반기 계획을 안내하고 당부사항 전달과 강사진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군 노인복지관은 올해 상반기에는 20개 교양·건강관리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403명의 수강생을 모집하였으며, 소방·전기 안전 설비 등을 미리 개선하여 어르신들을 맞이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날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으로는 방음 시설 개선, 재료비 확대 지원, 어르신 작품전시 공간 마련 및 작품발표 기회 제공 등이 건의되었으며, 남해군은 건의사항을 적극 검토하여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노인복지관 프로그램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하였다.

장충남 군수는 “코로나로 인하여 어르신들이 많은 고통을 겪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에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봉사하시는 강사 여러분의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고령친화도시에 걸맞는노인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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