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2022년 남해군 방문의 해’ 분위기를 고양시키기 위해 지난 2일 오후 2시 벚꽃 개화 시즌에 맞춰 향우들을 고향에 초대했다.

남해군은 남해관광의 출발점인 남해대교 및 노량마을 일원에서 많은 관광객과 향우들,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 참여행사 이벤트를 개최했다. 화창한 봄날에 벚꽃이 만개하여 상춘객들이 발 디딜 틈 없이 모여들었다. 

이날 하영제 국회의원, 재경남해군향우회 구덕순 회장, 지상복 재경설천면향우회장, 문재길 부회장, 하정이 총무가 참가했다.

구덕순 향우회장은 “코로나19 때문에 많은 향우들이 함께하지 못하여 아쉽다. 노량 바래길 걷기, 열기구 체험, 재즈·국악 공연 등 다양한 행사와 만개한 벚꽃을 보면 향우님들이 좋아할 텐데…”라며 아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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