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조면 남해수고 동문들이 지난 8일 미조중학교에서 재미조면 남해수고 총동문회 창립총회를 갖고 동문회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미조면의 수고인들의 이름을 드높일 동문회가 탄생했다.

미조면 남해수고 동문들은 미조면 수고인들이 하나되는 모임인‘재미조면 남해수고 총동문회 창립’을 위한 총회를 지난 8일 미조중학교에서 갖고 힘찬 출발을 선언하는 한편 동문회 활성화를 위해 다 같이 노력키로 했다.

첫 발걸음을 떼는 미조면 남해수고 총동문회는 동문들이 여러 차례 발기인 총회와 임원진 회의를 거치는 등 동문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이번에 창립됐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굿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봉섭 남수총동창회장, 하준인 미조면장, 김명진 경남해양과학고 교장 등 총동문회의 첫 출발을 축하하는 내빈들과 60여명의 미조면 동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권대석 초대 총동문회장은 “오늘은 오대양 육대주를 누비던 수고인의 힘찬 기상으로 지역사회와 모교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첫 발을 떼는 순간”이라면서 “앞으로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구성회원을 확충하는데 주력할 것이며 동문 상호간의 정보교류와 친목도모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오봉섭 남해수고총동창회장은 “재미조면남해수고총동문회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재건을 위해 노력한 집행부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미조면과 같이 다른 면에도 우리 남수동창회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다음은 집행부 명단이다. ▲회장 권대석(31회) ▲수석부회장 김동일(33회) ▲부회장 정동현(37회) ▲사무국장 김정철(34회) ▲총무 박철환(42회) ▲기획부장 김효수(40회) ▲사업부장 조권석(42회) ▲홍보부장 정영진(45회) ▲감사 빈종철(41회)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