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주해수욕장과 송정해수욕장이 지난 12일, 드디어 문을 활짝 열고 손님맞이를 시작했다.
한 시간 먼저 개장식을 가진 송정은 해수욕장의 면적과 시설 등 현황을 설명하고 개장까지의 경과를 보고했다.

이어 백사장에서 기원제를 열어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의원들과 번영회 회장, 해수욕장 관계자들이 차례로 절을 올리며 피서지의 안전과 무사고를 빌었다.

상주 역시 상주부녀회로 구성된 ‘돌섬목’ 풍물패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장을 알리고 내빈들의 축하인사가 이어지며 성대한 개장식을 가졌다.

이들 해수욕장 개장식은 각 번영회가 주관해 열렸으며 한 시간 간격으로 식을 가져, 송정 개장에 참여했던 내빈들이 연이은 상주 개장에 참가하기 위해 줄을 지어 이동하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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