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1일 부산교육감선거에 중도·보수 예비후보로 나선 하윤수(얼굴사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전 부산교대 총장이 부전동 삼정그린코아 더시티 3층에 선거사무소를 내고 오는 21일(월) 오후 3시 개소식을 갖는다.  

남해 고현면 출신인 하 전 총장은 지난해 연말 ‘부산좋은교육감후보단일화추진위원회’(부추위)의 1, 2차 여론조사를 통해 중도·보수 최종 후보로 확정되었다.

이어 2월 11일 해운대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교육강국 대한민국 교육 100년의 길’ 출판기념 북콘서트를 열었으며 2월 14일 부산선거관리위원회에 첫 번째로 시교육감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해 일찌감치 3선 도전을 공식화 한 김석준 현 부산교육감과의 양자구도를 만들었다. 

한편, 하 전 총장은 지난 14일 동래향교를 방문해 인성 및 전통 예절교실, 다도교실 등 다양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참관하고, “날로 증가하고 있는 학교폭력 문제가 빈도수 뿐만아니라 흉·포악 해지고 있다. 학교 차원에서 예방적으로 인성교육의 강화를 통해 긍정적 선순환 방식으로 학교폭력 문제를 풀어나가는 게 순리”라며 향후 부산의 학생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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