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하영제 의원(남해ㆍ하동ㆍ사천)은 교내 노후시설개선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20억 300만 원이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특별교부금은 남해이동중학교 특별교실 및 화장실 증축을 위한 4억 4600만 원을 비롯해 지역구인 사천고등학교 체육관 증축 및 보수 7억 9700만 원, 삼천포중앙고등학교 특별교실 증축 7억 6000만 원이다. 

이번 특별교부금은 1952년 개교한 남해이동중학교도 특별교실 2실과 화장실을 증축해 학생들의 학습권을 강화하는 데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2005년 준공된 사천고등학교 체육관은 관람석이 없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관람석 증축 예산이 지원된다. 

1991년 개교한 삼천포중앙고등학교는 고교학점제 운영을 위한 방과후수업, 특별수업 등을 수행하는 4실 규모의 특별교실을 증축할 예정이다. 

하영제 의원은 “그동안 한정적인 재원으로 인해 미루어졌던 교육환경개선 공사가 조속히 이루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확보 및 정책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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