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햇살이 바다를
빛나게 합니다
바다를 바라볼 때는 남해
고향바다를 떠올리게 됩니다
비릿하고 정겨운 갯내음
지금쯤은 바닷물이 많이 빠져
바지락 고동 등 잡을 것들이
지천일 겁니다
삼월이 가까워 오지만
아직은 바람살이 매섭습니다
우리의 어른들은
농한기도 없이 마늘농사에
시금치가 금치 되도록
허리 휘도록 가꾸어
자식들 뒷바라지 하시고
땅 한 조각만 있어도
반들반들 일구어
농사를 지으신 분들
생활력 강하시고
정 많으신 남해사람들
고향은 늘 그립고
따뜻한 어머니품 같은 곳입니다
고향은 어머니품 같은 곳
향우시고 l 문석진 제주 향우
- 기자명 윤혜원 기자
- 입력 2022.03.0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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