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오전에 열린 제25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모습
지난 16일 오전에 열린 제25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모습

남해군의회(의장 이주홍)는 2월 16일부터 2월 22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56회 임시회를 열기로 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임시회 첫날인 지난 16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256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과 회의록 서명 의원 선출의 건, 휴회의 건을 처리했다.

이주홍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 확진자가 계속해서 발생하는 가운데 집행부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인 조치에 총력적인 대응을 기울여 줄 것과 군민들께는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면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의회 역시도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본격적인 자치분권 2.0 시대가 열린 만큼 소통과 협력, 견제와 균형으로 군민이 중심이 되는 진정한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상임위원회에 부의된 안건은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관계 조례의 정리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5건, 단체장 제출 조례안 7건, 동의안 2건, 의견제시의 건 1건으로 총 15건이다.

한편 남해군의회는 오는 22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의결하고 ▲남해군 관할 해역 내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반대 결의안을 의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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