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조 팀장은 1976년 6월 순경공채 임용시험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시작해 수사계장, 청문감사관, 지구대사무소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달 30일 금산지구대 사무소장으로 퇴임했다.
포상으로는 2001년 10월 경찰행정발전유공으로 장관표창 등 40회 표창을 수상하고 정년퇴임 기념으로 근정포장을 수상했다.
김정조 팀장은 퇴임식에서 “30년 남해에서의 공직생활이 잘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남해군민과 동료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는 가정에 충실하고 불우한 이웃을 도울 수 있는 사회봉사활동을 하며 지내고 싶다”고 말했다.
정익진 감사관은 1973년 12월 순경공채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지구대장, 생활안전과장, 청문감사관 등을 역임하고 지난달 30일 청문감사관으로 퇴임했다.
포상으로는 1982년 강도범인검거유공으로 경찰청장상 등 30회 표창을 수상하고 정년퇴임 기념으로 옥조근정훈장으로 수상했다.
정익진 감사관은 퇴임사를 통해 “33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한다고 생각하니 시원섭섭한 생각이 든다”며 “늘 군민들과 함께 하는 경찰이 되길 후배들에게 당부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