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전 시금치 출하량 증가로 인하여 단가하락방지 및 친환경 마늘 소비촉진 홍보를 위하여 새남해농협 류성식 조합장은 선제적으로 시금치 유통망 확대 및 남해군 보물초의 브랜드 변경에 따른 홍보를 위해 새남해농협 직원 2명(본부장 박병주, 팀장 이중삼), 조공법인 팀장 하정훈 등 2개 단체 총 4명과 함께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수도권 및 대전 등 10여곳의 유통관련 업체를 방문해 남해농산물 홍물의 시장개척을 위하여 강행군을 했다. 

이들은 지난 6일에 농협양재유통센터, 가락시장 내 5개 도매시장법인 (농협가락공판장, 한국청과, 서울청과, 동화청과, 중앙청과)을 방문 하였고, 7일에는 농협창동유통센터, 농협중앙회 중앙본부, 카드사업분사, 농협은행을 방문해 홍보했다. 

참가자에 따르면 양일간 방문한 곳마다 전국에서 올해 처음으로 산지에서 방문한 농협이라며 크게 환대를 받았으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산지농산물 및 가공제품 홍보에 애써신다며 많은 판매와 홍보망을 구축하여 도와준다는 약속을 받았다. 

특히, 농협중앙회장 및 농협금융지주 회장을 면담하여 어려운 농촌농협의 현실에 공감하며 지역농산물 및 가공제품 홍보에 힘썼다. 

가락시장내 5개 도매시장법인, 농협대전공판장 방문시에는 남해군 보물초의 우수성을 홍보하였고 특히, 2022년 1월 2일부터 새남해농협에서 계통출하한 시금치의 경락값이 높게 형성될 수 있는 방안을 토론했고, 남해군 보물초 전산 등록도 요청했다. 

농협양재유통센터 및 농협창동유통센터 방문시에는 지역 농산물을 지금보다 더 많이 구매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고, 남해시금치는 품종단일화를 통하여 규모화, 전문화, 조직화된 공선출하회에서 생산하여 조공법인을 경유하여 납품되는 장점을 부각시켰다. 

농협유통 내 지역농산물 판매확대 방안으로 남해군에서 마케팅 활동비를 지원받아 설날 전에 판촉도우미 행사활동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농가에서는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을 출하하여 자식처럼 피땀흘려 키운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 드리며, 조공법인 및 농협에서는 판로개척을 더욱 더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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