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영위하고 안정적인 소득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22년 노인일자리 사업 중 공익활동형과 사회서비스형 사업 일부를 지난 10일부터 본격 추진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공익활동형과 사회서비스형 사업은 남해군과 2개 수행기관(남해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남해군지회)에서 진행한다.

이에 따라 10일부터 남해군 및 2개 수행기관에서 노인일자리 참여자 안전·활동 교육과 코로나19 예방 교육이 시작됐다.

공익활동형 사업은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 노인대학복지도우미, 남해보물수호활동, 근린생활시설 관리, 경로당 청결 지원 등 총 12개 사업단에 1252명의 어르신이 참여한다. 

사회서비스형 사업은 온종일돌봄시설지원, 보육교사 도우미, 소방안전지킴이 등 총 6개 사업단에 102명의 어르신이 2월부터 참여할 예정이다. 다만 온종일돌봄시설 사업단은 초등학생들의 방학기간을 고려하여 1월 10일부터 시작됐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지역사회 노인들에게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부양부담 완화 및 국가 경쟁력 강화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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