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동면은 지난 20일 주민의 알권리 충족과 면정참여 기회 확대를 위한 취지에서 류창봉 삼동주민자치회장을 ‘1일 삼동면장’으로 위촉했다.

이날 류창봉 ‘1일 삼동면장’은 주요현안 보고를 통해 직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진 뒤,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맞이 유채 식재 현장을 방문했다. 또한 농로정비사업 공사현장을 방문해 진행상황을 보고 받고 여름철 장마 대비 안전점검 및 주민불편 최소화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류봉창 ‘1일 삼동면장’은 저소득 가정을 방문하여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모색하던 중 추운 날씨와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가정에 조금이나마 보템이 되길 바란다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어서 민원실을 찾아 행정복지센터를 찾은 지역주민들의 고충을 경청하고 직원대상 친절교육도 실시했다. 

류창봉 ‘1일 면장’은 “공사현장을 방문해 현장의 소리를 듣고 취약계층을 방문하고 보니, 주민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는 행정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민과 관의 상호 신뢰를 통해 앞으로도 삼동면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손미경 삼동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웃사랑 실천에 솔선수범 해주신 주민자치회장님께 감사드리며 오늘 주민들의 의견을 대표해 행정에 전달해 주신 1일 면장님의 조언을 가슴깊이 새겨 최선을 다하는 행정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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