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농협(조합장 박대영)은 경기도 양주 회천농협(조합장 박영서)과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하고 상호교류를 통한 공동번영과 상생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남해농협은 지난 1일 본점 회의실에서 진행된 자매결연 체결식에서 남해농협 임직원 및 회천농협 임직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협정과 관련한 경과보고 후 인사말과 축사, 홍보영상 시청, 자매결연서 서명 등의 순으로 자매결연을 맺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시농협과 산지농협의 균형발전을 위해 회천농협에서는 상호발전을 위한 조합원 실익 무이자 자금 5억 원을 남해농협에 지원했다.

남해농협 박대영 조합장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먼 길을 달려온 박영서 조합장님과 임원 및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도시·농촌의 동반성장을 위해 회천농협과 소중한 인연을 맺게 돼 기쁘다”며 “서로에게 부족한 부분이 보템이 될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회천농협 박영서 조합장은 “회천농협과 남해농협이 협동조합의 정신에 입각한 아름다운 동행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면서 “회천농협과 남해농협이 친선과 교류를 통해 계속적으로 함께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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