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관심을 모앆던 경남도의회의장선거가 예상보다 싱겁게 끝났다.

당초 김영조, 박판도, 이태일 의원이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으나 1차 투표에서 박판도 의원이 28표를 얻음으로써 결판이 나버렸다.

그리고 의장선거에 출마한 마산출신 이태일, 남해출신 김영조 의원은 각각 13표와 12표를 얻는데 그쳤다. 이밖에 부의장 선거에서는 마산 출신 강지연, 거창 출신 백신종 의원이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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