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수기 자연보호경진대회 군수표창패 수상<br>
 남해군수기 자연보호경진대회 군수표창패 수상
자연보호연맹 남해군협의회 장행복 회장
자연보호연맹 남해군협의회 장행복 회장

‘제17회 남해군수기 자연보호 경진대회 및 강연회’ 행사가 (사)자연보호연맹 남해군협의회(회장 장행복) 주최로 지난 15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 

환경과 생태를 고민하고 실천하는 (사)자연보호연맹 남해군협의회는 이날 1부 행사로 정희성 고문의 ‘기후변화와 우리가 할 일’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에서 정희성 고문은 플라스틱과 비닐의 사용이 우리 자신과 우리의 자녀들에게 어떤 환경적 해악을 끼치는지에 대해 설명해 박수를 받았다. 

이날 경진대회에는 장충남 군수, 이주홍 남해군의회 의장, NH농협 차용선 남해군지부장을 비롯해 산림조합, 신용협동조합, 새마을금고 관계자 등 내빈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이날 2부 기념식은 내빈소개와 개회, 자연보호헌장 낭독, 시상ㆍ단체장 및 개인 표창과 공로상 및 위촉장 전달, 장행복 회장 대회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날 시상 중 ‘자연보호 경진대회’에서 ▲‘창선면협의회’가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상주면협의회’가 우수상을, ▲‘서면협의회’가 장려상을 차지해 장충남 군수로부터 표창패를 받았다. 또 ▲백서훈 홍보국장과 장성래 상주협의회 총무가 군수감사패를 받았다. 

또한 이날 ▲강광수(설천면협의회장), 박철수(미조면협의회장) 회원이 ‘남해군의회 의장 표창’을 받았으며 ▲박춘식(군협의회 부의장), 전미리(여성부장) 회원이 ‘국회의원 표창’을 수상했다. 또 ▲조윤희(여성부장), 배인주(창선협의회 총무)가 ‘NH군농협지부장 표창’을, ▲최일기(삼동면협의회 총무), 황현숙(상주면협의회 회원)이 ‘산림조합장 표창’을, ▲박영덕(여성부장), 정송아(서면협의회 총무)가 ‘신용협동조합 이사장 표창’을 받았다. 아울러 ▲정만수(읍협의회 총무), 이재원(미조협의회 총무)가 ‘미송새마을금고 이사장 표창’을 받았으며 ▲강금옥(상주면협의회 부회장)이 ‘도회장 표창’을, ▲박춘식(이동면협의회장), 정윤식(삼동면협의회장), 장영자(군협의회 부회장), 정동권(운영국장), 김수신(의전부장)이 ‘회장 공로상’을 받았는 등 풍성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또한 ▲김정주(남면협의회장)과 송치헌(섭외부장), 박해월ㆍ박인이(홍보부장) 회원이 위촉장을 받았다.     

이날 장행복 자연보호연맹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남해를 아끼고 사랑하는 회원님들의 열정에 무한히 감사드린다”며 “인간은 자연에서 태어나 살고 자연으로 되돌아간다. 남해는 모든 것이 아름답고 청정하므로 이 자연환경이 가장 소중한 자산이다. 이것을 잘 가꿔 후손들에게 물려 주도록 다같이 힘쓰자”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축사에서 “자연보호연맹 하면 오래전 새마을운동이 함께 연상된다”며 “고도 성장에 따른 환경오염 피해도 컸는데 이를 해소하기 위한 범국민운동이 일어났다. 남해의 소중한 자연환경을 지키고 더욱 가꿔가도록 최대한 힘쓸 것을 다짐하면서 내년 예정된 남해방문의 해를 맞아 따뜻하고 친절한 남해 만들기에도 함께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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