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초등학교(교장 정금도)는 지난달 25일 도서실에서 전교생이  그동안 갈고 닦으며 준비해 온 꿈과 끼를 발표하는 무대에서 학부모들로부터 감동과 찬사를 받는 축제의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 95%이상의 학부모가 참여할 정도로 학교교육에 대한 관심도와 열정이 대단함을 알 수 있었다. 학생들의 모습 하나하나에 웃음과 감동, 박수로 격려해 주시며 끝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마무리를 가졌다. 

개회사를 시작으로 각 학년의 프로젝트 교육활동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6학년은 진로와 음악교과를 연계한 기타 연주발표를 가졌으며, 학생들이 직접 개사한 ‘문어의 꿈’ 연주와 직접 제작한 UCC는 큰 호응을 얻었다. 

1학년은 창의적체험활동과 연계한 국어 교과의 동시낭송과 노래 및 수화를, 2학년의 통합교과 프로젝트 교육활동 전통놀이는 다같이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으며, 손수 쓴 부모님께 드리는 편지읽기는 감동 그 자체였다. 

5학년의 역사 연극 또한 학부모들의 엄청난 반응을 끌어낼 수 있었다. 

또한 4학년의 칼림바 합주는 그 아름다운 소리를 말로 다 담을 수 없을 무대였다. 제법 빠른 곡을 집중하여 연주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사뭇 진지함이 보였다. 3학년은 각각의 7개의 소리를 연주하여 하나의 곡을 만들어내는 멋진 핸드벨 연주를 선보였다. 서로에 대한 배려와 협동이 만들어낸 최고의 합주를 보여주어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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