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배구협회가 주최하고 남해군체육회가 주관한 ‘제32회 남해군배구협회장기 직장 및 단체 친선배구대회’에서 ‘남해군청’과 ‘남해건설연합’이 각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1부 리그에서 남해군청은 지난해 3년 연속 우승에 이어 새마을금고의 치열한 추격전을 따돌리고 우승을 거둠으로써 4연패를 달성했다. 2부 리그에서는 지난해 우승팀인 남해건설연합이 ㈜브이앤이와의 결승에서 우승을 거둬 2연패를 이끌었다
지난 4일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수준별 1, 2부 2개 리그에 총 12개팀이 출전하는 성황을 이룬 가운데,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각 리그에 출전한 선수들의 뜨거운 열전이 이어졌다.
개회식 없이 무관중 원칙으로 진행되 이날 대회 1부 리그에서 ▲남해군청이 ‘우승’, ▲새마을금고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남해군체육회와 남해전기가 ‘공동 3위’ 자리에 올랐다. 1부 리그의 ▲최우수 감독상은 남해군청의 이한두 감독에게 돌아갔고 ▲남해군청 윤진영 선수가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다.
또한 2부 리그에서는 ▲남해건설연합이 ‘우승’ ▲(주)브이앤이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최우수감독상은 건설연합의 이국성 감독이, ▲최우수선수상은 건설연합의 김종화 선수에게 돌아갔다.
한편 이번 남해군배구협회장기 직장 및 단체 친선배구대회는 남해군과 스포츠의류업체 NYS가 후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