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오는 11월 11일 ‘제26회 농업인의 날’을 앞두고 그동안 농업ㆍ농촌분야에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한 농업인을 발굴해 표창하기 위해 오는 27일(수)까지 모범 농업인 추천을 받고 있다. 추천받은 농업인은 심의를 거쳐 오는 11월 11일(목) 농업인의 날에 군수 표창장을 수여받게 된다. 

군은 모범 농업인 추천을 위해 읍ㆍ면행정복지센터와 농업인단체 등 관련 기관에 안내문을 배포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모범 농업인 선정 기준은 ▲농업ㆍ농촌ㆍ농식품 분야에 종사하면서 농업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거나 ▲농업ㆍ농촌의 새로운 가치 창출에 기여한 사람 ▲농업인의 날 행사 취지에 부합한다고 판단되는 사람이다. 

총 45명의 모범 농업인을 뽑을 이번 행사에서 ▲읍면 농업분야 유공자는 10명, ▲농업인 단체 인원은 24명, ▲품목별 연구회 단체는 3명, ▲농산물 수출촉진 단체에서 3명 ▲농ㆍ축협 분야 유공자는 5명을 선발한다. 

지방세 체납이 있거나 수사 중 또는 형사처벌 경력이 있는 사람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추천인은 공적조서와 현지 사실조사 확인서 등 필요 서류를 구비해 제출하게 된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