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콘서트가 끝난 뒤 기념 촬영
토크콘서트가 끝난 뒤 기념 촬영
축하공연에서 연주하는 남해 음악인 트리오 ‘다온나’

지난 1일(금) 남해유배문학관에서는 남해청년주간 ‘바라는 바다’를 기념하는 토크콘서트와 기념공원이 연이어 열렸다. 토크콘서트는 오후 4시 30분 유배문학관 로비에서 장충남 군수와 남해 청년 15명, zoom 참여 15명 등 30여 명이 참여했고, 저녁 7시에는 문학관 잔디밭에서 기념공연이 있었다.

토크콘서트는 이미혜 홀가분연구소 대표의 사회로 진행되었는데, 도비를 지원받아 이뤄지는 청년주간 행사를 통해 남해에서 살아가는 청년들의 고충과 입장, 또 미래 남해 이주를 원하는 청년들의 관심을 이끌기 위한 행사였다.

장충남 군수는 “코로나로 힘든 시기 청년들은 더욱 위기에 몰리고 있다”면서 “남해는 청년들의 다양한 요구를 적극 수용해 청년친화도시로 한 단계 성장할 준비가 되어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는 인사말을 남겼다.

토크쇼가 끝나고 7시부터는 잔디밭에서 기념공연이 이어졌다. 행사에는 장충남 군수와 류경완 도의원이 참석해 격려사를 했다.

사전 행사로 감성 캠핑 이어폰서트 방식으로 남해 음악인들로 결성된 트리오 ‘다온나’의 공연이 있었고, 이어 ‘밴드기린’과 ‘강성민 트리오’의 공연이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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