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년 동안 노원구 상계8동에서 쉬지 않고 봉사해온 김막순 향우가 서울 노원구의회 최윤남 의장으로부터 지난 7월 표창장을 받았다.

지난 7월 6시 이후에 코로나 4단계로 2명 이상 식사를 하지 못하고 4명 이상 모이지 못하게 하여 노원구의 중심 노원역 문화의거리에서 35도 이상되는 불볕더위에서 저녁 8시부터 11시까지 야간순찰과 방범순찰도 하여 지나가는 사람들이 노원구의회에 전화를 해주어 최윤남의장이 김막순 향우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지난 8월 30일에는 독고 어르신에게 가래떡봉사를 하고 매년하는 떡국 잔치를 코로나19 때문에 못하고 그냥 지나가기에 노원구 상계8동 100세대 독고 어르신들께 한 분씩 방문하여 쌀100키로로 가래떡 을 뽑아서 전해주었다.

김막순 향우는 3년 전부터 안전지킴이도 맡았으며, 상계8동 자율방범 여성대장, 방범협의회 등 봉사단체에서 활동하기에 주민들은 김막순 향우를 모르는 이가 없다. 억순이 봉사 아줌마다. 설날이 가까이 되면 개인 봉사활동으로 독거노인들 떡국 대접도 한다. 또한 2018년 노원구 16개 자율방범대 중 활동사항 1위, 서울시 441개 자율방범대 중 1위를 차지하여 2018년 베스트 자율방범대에 선발되어 이주민 서울지방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은바 있다.

김막순 향우는 “자율방범대원들과 힘을 모아 열심히 뛰어 평화롭고 안전한 상계8동 거리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막순 향우는 노원구 상계8동 16단지 봉사도 1위인 ‘봉사의 달인’이다. 지난 20여년 동안 백수잔치. 독거노인 돕기, 어르신 삼계탕 대접. 소년소녀가장 돕기, 독거노인 김장담그기 등의 봉사활동을 벌여왔다. 지난해는 코로나19로 행사를 열지 못해 안타까워했다. 

하루도 쉴 날이 없는 김 향우는 “나의 베풂이 많은 사람에게 행복을 선사한다는 기쁜 마음에 건강이 허락하는 순간까지 열심히 봉사활동을 하려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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