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남해군지회(회장 양태종)는 지난 12일 남면에서 홀로 사시는 어르신을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국리민복 가치 확산 마중물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에는 회원 20여명이 참여했으며,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생활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가구의 주방 싱크대와 도배·장판 등을 교체했다.

양태종 회장은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으로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어 기뻐하는 어르신의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장 봉사 활동을 격려한 장충남 군수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도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항상 솔선수범하며 따뜻한 마음으로 재능기부 봉사를 하고 있는 한국자유총연맹 남해군지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남해군지회는 교통안전지킴이 및 주·정차 질서 지키기 캠페인, 학교폭력 추방 캠페인, 사랑의 집 고쳐주기, 자유수호 통일 캠페인 등을 펼치며 자유민주주의 수호 활동은 물론 다양한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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