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축구회가 지난 25일 스포츠파크에서 창립 21주년 기념 친선축구대회를 가졌다.

200여 축구회 가족이 참석한 이날 친선축구대회에는 남해 화전축구회, 강진축구회, 남산축구회와 진주 반성축구회, 진주축구회, 창원 두대축구회가 참석했으며, 악천후 속에서도 선수들은 현란한 개인기를 마음껏 뽐내며 축구인들 간의 화합과 뜨거운 우정을 느낄 수 있는 행사였다. 

우정축구회 채정호 회장은 “악천후에도 경기를 잘 치를 수 있도록 고생하신 회원과 21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참석하신 축구인 가족에게 감사하다”면서 “천연잔디구장에서 경기를 할 수 없어 아쉽지만 아무런 사고 없이 웃고 즐기며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들 마음속에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자리가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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