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추석 명절을 맞아 화전 화폐 판매한도를 일시 상향조정하여 특별판매를 실시한다. 

이번 추석 특별판매는 개인별 화전(花錢)(지류형) 발행 한도를 기존 월 20만원에서 월 30만원으로 확대 적용하고,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 할인율 10%는 그대로 적용된다. (모바일 화전은 월 80만원 유지)

추석 명절 전 화전(花錢)의 유통 확대를 통해 최근 코로나19 재확산과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해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판매로 군민들은 물건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지역 소상공인은 매출 증가로 이어져 지역경제 선순환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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