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강태석)은 지난 6일 고현초등학교 도서실에서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남해교육 사랑방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태석 교육장, 김보상 교육지원과장 등 교육지원청 관계자와 고현, 도마초등학교 학부모 10여 명, 고현초등학교 백종필 교장, 교직원 등 20명이 참석했다

사랑방 참석자들은 작은학교 지원방안, 전입세대를 위한 교육청과 지자체가 연계한 지원 방안,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생활 공간 마련, 방학 중 돌봄 도시락 지원 사업, 영재교육원 참여 아동 교통문제 해결 방안,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학부모교육 시행 등의 여러 교육 현안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강태석 교육장은 “이번 행사에 참석한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에 감사드리며, 학부모들과의 친근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나눈 이야기가 교육 정책에 반영되는 과정을 통해 학부모들이 교육주체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함께 동참 할 수 있도록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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