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일(목) 오후 7시 신협 본점 3층 강당에서 한국박물관협회장으로 있는 윤열수 회장의 어부바 인문학강좌가 열린다. 

강의 주제는 <민화 속의 구운몽도>인데, 우리 남해에서 창작된 『구운몽』의 내용과 인물이 민화에서는 어떻게 형상화되었는지, 또 그 의미는 무엇인지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지역 문화유산과 관련된 강의라 대단히 흥미로운 사실들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윤열수 회장은 호랑이 민화 1천여 점을 모아 『민화 호랑이』를 낸 호랑이 박사다. 서울에 가회민화박물관을 운영하면서, 동국대학교에서 미술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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