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상반기 정년퇴임

이동면 김영신(58·읍 평리) 부면장의 39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정년퇴임식이 김대환 면장, 직장동료, 이동면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8일 이동면 회의실에서 열렸다. <사진>

김영신 부면장은 1967년 5월 고현면 산업계에 첫 발령을 받아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서면, 이동면, 설천면, 남해읍, 남면, 삼동면을 거쳤다.

1984년 11월 6급으로 승진해 창선면 호병계장, 삼동면 산업계장, 서면 산업계장, 고현면 재무계장, 이동면 총무계장, 상주면 산업계장, 남면 생활민원담당, 이동면 생활민원담당으로 역임하다 2006년 1월 이동면 부면장으로 승진했다.

포상으로는 군수표창 2회, 도지사표창 1회, 장관표창 1회 등의 상을 받았다.

김영신 부면장은 퇴임사를 통해 “38년을 몸담았던 공직생활이 바람도 없고 별 어려움 없이 자란 채소같이 보냈던 같다”며 “이제는 노지에 있는 농부처럼 새로운 세계를 개척하는 새로운 삶을 자유분방하게 제2의 멋진 인생을 여러분과 함께 멋지게 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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