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상반기 정년퇴임

남해읍 이종옥(58·읍 평현) 부읍장의 39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정년퇴임식이 지난 24일 남해읍사무소에서 많은 직장동료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사진>

이종옥 부읍장은 1967년 7월 고현면 재무계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이동면, 서면, 삼동면을 거쳐 78년 계장으로 승진해 남해읍 산업계장, 재무계장, 사회과 사회계장, 새마을과 개발계장, 산업과 농어촌개발계장, 재무과 부과계장, 사회복지과 사회복지계장 등 군내 주요요직을 두루 거쳤고 2006년 1월 남해읍 부읍장으로 근무하다 명예퇴임을 하게 됐다.

포상으로는 남해군수 표창4회, 도지사 표창 2회, 특수낙후지역개발 유공으로 내무부장관 표창, 국민기초생활보상제도 정착 유공으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등을 받았다.

이종옥 부읍장은 “39년의 공직생활을 잘 마칠 수 있도록 도와준 직장동료, 가족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오늘 퇴임을 통해 공직생활을 떠나지만 후배 공무원들이 더욱 노력해 군민들이 더욱 살기 좋은 남해군으로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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