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과 경남도립 남해대학이 ‘남해 관광중심형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남해 전통시장 내 ‘상생협력상가’를 운영할 청년창업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자격은 만 45세 이하 남해군에 주소를 둔 지역청년 중 외식업 창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며, 모집종목은 한식, 양식 등 먹거리 창업아이템 운영이 가능한 1개 팀이다.

참가 신청시는 사업신청서와 함께 사업계획서를 작성 제출해야 하며, 대상자 선정을 위한 선정위원회에서 PPT로 사업계획을 발표(15분)해야 하고, 질의응답(15분)을 거쳐 70점 이상 득점자 중 최고 득점자가 최종 선정된다.

상생협력상가는 남해 전통시장 어시장 내 남해군 소유 점포로, 15평방미터, 22.5평방미터 크기의 점포 중 한 곳을 분양받는다.

최종 선정될 경우 3년간 임대가 가능하며, 시설 및 인테리어 지원과 함께 교육, 컨설팅, 홍보비 등 창업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참가신청은 경남도립남해대학 본부 2층 산학협력단에서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해대학 산학협력팀(담당자 조혜숙 ☎254-247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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