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해군읍면향우회 전현직 사무국장 친목모임인 남국회는 지난 15일 저녁 마포구 소재 군향우회 사무실에서 그간 뜸했던 정기모임을 갖고 친목을 도모했다.

회의에 앞서 최근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군향우회 전 사무국장 장기환 향우에 대해 묵념으로 애도의 뜻을 전했다.

박상수(이동면향우회 전 사무국장) 회장은 “지난해 연말 모임이후 참 오랜만에 자리를 마련해 송구하다. 이번에 여러 면의 사무국장이 새로 바뀌면서 새로운 회원들이 들어와 자리를 마련했으니 서로 상견례를 나누고 친목을 다지자”고 인사말을 전했다.

안건토의에서는 먼저 회원자격에 대한 논의에서 기존의 불분명한 회원의 자격기준을 점검할 필요성을 제기하고 전임 사무국장은 모임참여가 의무사항이 아니라 참여를 원할 경우에 한해서 회원자격을 부여하기로 했으며 다음 모임때까지 그 의사를 타진해 공지하기로 했으며 신입회원은 입회 시점부터 월회비를 납부하기로 했다.

올해 읍면향우회 사무국장으로 임명된 송하영(이동면향우회), 장현양(창선면향우회), 정주표(고현면향우회) 사무국장이 첫인사를 나누고 새 회원으로 가입했다.

한편 지난 5월 제2대 청년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박경호(삼동면) 회장은 바쁜 일정상 부득이 참석하지 못했지만 ‘각 읍면향우회에서 청년협의회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부탁하고 각 읍면향우회에서 청년부회장과 이사, 청년부장과 여성부장을 선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 외 공지사항을 통해 군향우회 산악회는 등산활동이 취약한 읍면향우회에 등산경험이 많고 등산에 열정을 가진 간사를 추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장곤 총무 017-218-3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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