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마케팅을 통한 지역 발전과 경상남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도·시·군 체육행정공무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이 열렸다.

이번 워크숍은 22일과 23일 이틀동안 남해군스포츠캠프에서 50여명의 관계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고 있으며 외래강사를 초빙해 여러 가지 주제에 대한 강의와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전지훈련이나 각종 대형대회를 개최해 온 바 있는 경남도가 스포츠마케팅의 개념을 정립하지 못한 것은 모순이라는 인식으로 이번 워크숍이 열려 담당공무원들은 업무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스포츠마케팅의 전략과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한국형 스포츠클럽의 개념과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며 문제점을 토론하는 등의 연구 발표와 군 내 스포츠 시설을 견학하고 문화 유적을 탐방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서귀포, 강진 등의 지역이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눈에 띄는 발전을 이루고 있고, 스포츠 산업의 성장과 스포츠 관광이 증가함에 따라 수요를 충족시켜 효율적인 지역경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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