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제6회 향우초청친선축구대회가 남해스포츠파크 치자·비자구장에서 열렸다.
남해군축구협회는 지난 18일 ‘제6회 향우초청친선축구대회’를 남해스포츠파크에서 열고 축구로 향우들과 군민이 돈독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축구대회에는 울산, 부산, 양산, 김해, 거제, 진주, 마산, 창원 등지에서 바쁜 시간이지만 고향의 정을 나누기 위해 많은 향우들이 참가해 행사를 빛냈다.

박규진 회장은 “향우들을 모시고 축구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고향의 흙 냄새, 풀 냄새 등 고향의 향기를 마음껏 느끼고 고향의 정기를 받아 고향 이름을 전국에서 드높여달라”고 말했다.

향우회를 대표해 인사말에 나선 거제향우회 최태삼 회장은 “각지에 있는 향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고향의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대회를 마련한 남해군축구협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말하고 “고향의 기운을 듬뿍 받아 다시 힘을 모아 남해를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해군축구협회는 남해특산물인 멸치액젓을 준비해 향우들에게 선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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