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여수 해저터널 여수 추진위원회(위원장 안규철)가 지난 1일 남해군청을 방문해 남해~여수 해저터널 조기 건설을 위한 활동 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예비타당성 통과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자는 결의를 다지며 환담했다. 

이날 여수추진위 안규철 위원장은 “장충남 군수님의 해저터널 조기 건설 열정에 경의를 표하며, 여수에서도 남해의 열정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오간다”며 “이제 여수와 남해는 한 형제이자 공동번영, 상생발전의 길로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장충남 군수는 “여수 추진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했을 때 큰 감명을 받았고, 남해~여수 해저터널이 건설될 수 있다는 확신과 자신감을 얻었다”며 “우리도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정치권과 협력하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듯이 여수시에서도 열정과 힘이 모아지고 있어 예타 통과가 잘 이루어질 것 같다”고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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