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치 실천으로 안정된 나라, 잘 사는 남해 구현할 것”
“생활정치 실천으로 안정된 나라, 잘 사는 남해 구현할 것”
  • 이충열 기자
  • 승인 2021.05.28 0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특별인터뷰 하영제 국회의원
하영제 국회의원이 지난해 4·15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후 국회활동 1년 1개월 여의 시간이 지났다. 최근 본지와 인터뷰를 통해 그간의 국회활동을 돌아보고 지역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하영제 국회의원(남해ㆍ하동ㆍ사천 지역구)이 지난해 4월 15일 국회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후 국회 입성 1년 여 시간이 지났다. 그동안 많은 활동을 해 온 하영제 의원을 만나 지난 1년간 국회활동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편집자 주> 

국회 활동 1년이면 의회 활동 흐름도 눈에 들어오고 속칭 ‘감’ 잡았을 시간일 것 같은데 당선 후 1년, 소감은 
= 남해 군민들이 저를 믿고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지난 1년간 부지런히 달려왔다. 정치는 살아있는 생물이라서 ‘감 잡았다’ 생각해도 빠르게 바뀌는 이슈, 정치 흐름, 갈등 구조 등 새롭게 제기되는 다양한 사안에 대해 매번 새로운 고민과 결정을 해야 하는 과정의 연속이다. 
하지만 매일 국가발전과 국민 행복을 위한 소명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랫동안 다양한 행정 분야를 거치면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1년간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두었고, 앞으로도 지역 살림을 책임지는 든든한 기둥이자 지역발전의 힘찬 엔진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 

국회 1년 활동에서 가장 기억에 남거나 보람있는 일은 무엇인지
= 국회의원은 최우선적으로 의정활동으로 평가받아야 한다.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공공택지 관리 및 개발 관련 제도개선, 차세대 자율주행 통신 도입, 남해-여수해저터널 등 동서화합 교통망 확보, 항공 MRO사업 등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대안 제시로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선정한 국리민복상을 받은 것이 기억에 남는다.
지난 1년 국회는 갈등과 반목의 연속이었다. 이해하는 측면도 있지만 코로나19로 국민들이 어려운 비상시국에는 여야를 넘어 협치로 국민들의 고통을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못한 측면이 있어서 초선의원으로서는 아직도 당혹스러우면서도 안타깝다.

지난 1년 동안에도 폭우 대비와 남해여수해저터널 사업 성사 지원 등으로 인해 현장과 국회 내에서 많이 바쁜 날들을 보내셨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의원님의 <법안 발의> 활동 빈도가 상당히 높아졌다. 이렇게 많은 법안 발의 계기와 남해 관련 법안에 대해 설명해 주신다면
= 작년부터 농민들의 부담, 인구감소로 존폐에 몰린 지역 학교들의 절박한 심정, 밀원수 부족으로 인한 양봉농가들의 애로사항 등 많은 이야기들을 듣고 농림축산식품부, 고용노동부, 교육부, 국토교통부 등과 함께 간담회를 열어 해결 방안을 모색해오고 있었다.  
이처럼 시간과 공을 들여 법안을 고민하고 부처와 협의하고 법제실을 통해 법안을 완성되는 과정을 거쳐서 법안들이 발의되었고, 지금도 이런 과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법안 발의를 준비하고 있다. 
남해와 관련이 큰 법안을 보면, 작년 특위 활동을 통해 수해의 원인이 한국수자원공사가 홍수 발생에 대비하여 사전방류 또는 예비방류를 통해 저수공간을 확보하는 등 댐관리 규정에 따른 조치를 제대로 취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했고 이를 기반으로 현행법의 미비점을 개선했다. 
그 결과, 홍수 피해 구제 및 예방과 관련된 패키지 법안으로 제정안 2개, 개정안 4개를 마련해 입법 추진 중이다. 
또한 저의 공약 중 하나가 해저터널을 조속히 건설해 남해안 관광벨트를 연결하고 해양경관과 수산자원을 활용한 레저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숙박, 휴양, 레저 등을 즐길 수 있는 해양 헬스케어 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해양레저관광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안이 그 인프라 조성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다. 
초중등교육법 개정안도 창선고 등 지역 고등학생의 수 급감에 따른 지역사회 살리기 차원에서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이며 아울러 농업ㆍ농촌 공익기능 증진 직접지불제도도 보다 실질적인 혜택이 농어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개선할 필요성을 절감하고 추진하게 됐다. 

현재 남해군을 포함, 낙후지역인 서부경남 농어촌지역 지자체의 인구감소와 유출이 심각하다. 남해군의 인구유출 방지와 유입인구 증대 가능성, 어떻게 보시는지  
=  인구를 지켜낸다는 것이 한두 가지 행정적인 지원만으로는 달성하기 어려운 목표인데, 결국 먹고 사는 것에 걱정이 없고 생활이 편리해져야 사람이 몰려들게 될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가장 우선적으로 남해-여수 해저터널 개통하여 의료, 교육, 교통을 비롯한 각종 생활인프라 개선, 일자리 창출, 관광수요 증가 등으로 인구 유입을 유도해야 하고 장기적으로는 남해의 뛰어난 바다 풍경과 섬진강과 지리산 천혜의 청정지역에 건강과 자연을 주제로 한 웰빙 관광과 역사탐방로 등을 통해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하여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켜 살고 싶은 남해, 떠나고 싶지 않은 남해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마지막으로 군민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신지
= 앞의 국회 입법 활동과 지역현안 해결 외에도 최근에 남해 미조항 어선수리소 이전을 약속받았고, 숭어양식 친환경 수산직불제 인증을 위한 협의, 남해 삼동-창선 국도3호선 확장공사 등을 위해 관계부처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해 나가고 있다. 
국회의원 하영제는 언제나 남해 군민 여러분들에게 열려 있는 창구라는 생각을 갖고 있다. 애로사항이나 고충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알려주시면 최선을 다해 해결점과 합의점을 찾을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약속 드린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