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자리 창출, 협치와 시정 안정화 가장 중점 두어
청년일자리 창출, 협치와 시정 안정화 가장 중점 두어
  • 김순영 기자
  • 승인 2021.05.14 11: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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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권(상주면 금양) 부산시 정무특별보좌관
“내년 재선까지 합해 5년의 성공한 부산시장이 되도록 돕겠다”
시청 집무실에서 만난 이성권 정무특보
시청 집무실에서 만난 이성권 정무특보
2018년 북카페 공감에서 시민들과 토론 중인 이성권 특보
2018년 북카페 공감에서 시민들과 토론 중인 이성권 특보

부산시장 보궐선거가 끝나고 박형준 시장이 취임한 지 지난 10일로 한 달을 맞았다. 
박 시장은 지난달 23~30일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의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평가 여론조사에서 4위에 올라 종전에 13~17위 등 최하위권 순위에서 2014년 8월 이후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이에 상주면 출신 이성권 부산시 정무특별보좌관(1급 상당)을 만나 앞으로의 부산시정 방향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

▲반갑습니다. 부산시 정무특보로 임명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를 보시는가요
= 많은 분들이 응원과 격려를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제가 하는 일을 소개하자면 정치와 국가 행정에 관한 사무를 보는 것을 정무라고 합니다. 그러니 부산시 정무특보라면  시장을 특별 보좌를 하는 것인데 그 내용이 정치와 국가 행정에 관한 것, 주로 일하는 대상이 국회나 시의회, 중앙정부 부처를 대상으로 부산시가 해야 될 현안 사업이나 갈등현안이 발생했을 때 그것을 푸는 모든 일을 말하며 정치영역, 중앙부처에 대한 부산시의 모든 활동이 정무특보의 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부산시 정무특보로서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사업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시장님과 저의 생각이 같은데 가장 먼저 손봐야 할 사업이라면 일자리 문제입니다. 부산은 특히 젊은이들의 타 지역 유출이 아주 심각한데 원인은 일자리 때문이라고 봅니다. 일자리 창출은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결국 기업 유치, 새로운 스타트업을 육성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부산시의회와 중앙 정치인들의 협조가 필요합니다. 중간에서  그 역할이 제가 해야 될 업무이고 기업인도 만나러 다닐 생각입니다.
두 번째로 협치를 해야 합니다. 어느 한 쪽의 편이 아니라 진영을 넘어선 전체의 시민을 위한 포용과 통합, 협치의 시정을 펼치려는 박형준 시장의 새로운 행보에 걸림돌이 없도록 제가 중간역할을 잘해서 최대한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2018년 문을 연 북카페 <공감>은 현재 어떻게 운영 중이신가요
= 정무특보로 결정되면서 휴업을 신청해 놓은 상태입니다. 북카페를 연 취지가 지역주민들과 함께 책 읽는 문화, 사회적 현상에 대해 토론하고 분석해서 시민의 입장에서 해법을 찾아내기 위함인데 지금 코로나 때문에 4명만 모여서 토론하기도 어려운 실정입니다.
아직 계약기간이 좀 남아서 부인이 사회적 기업형태의 여성 페미니즘운동 단체를 위한 사무실을 겸 한 카페운영을 맡고 있습니다.

▲혹시 본인이 직접 내년, 또는 2년 뒤 총선에 다시 도전할 생각이 있으신가요 
= 현재까지는 선출직에 도전을 하겠다는 생각은 없습니다. 박형준 시장을 다시 재선시키는 데 가장 중심적인 일을 해서 다시 4년의 임기가 주어지면 성공한 시장이 되도록 만들겠다는 생각뿐입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5년의 시장 임기를 같이 가겠다는 것이 저와 박 시장님의 생각이고 바램입니다. 그것이 부산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봉사하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최대한 급격한 변화 없이 시정을 안정화시켜 위축된 공무원 사회를 적극적이고 활력 넘치는, 그래서 장점을 발휘하며 일할 수 있는 분위기의 공직사회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코로나 때문에 많이 힘듭니다. 이를 위한 좋은 방안이나 해결책이 있는지요
= 코로나 문제는 국가 전체의 문제이고, 방역당국이 있기 때문에 중앙방역당국의 지침과 정책에 철저히 협조하면서 지차체 차원에서는 부산이 돌출적으로 확진자가 많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정적인 관리를 해야 할 것이라 봅니다. 
우리 사회의 양극화가 점점 심해지고 있는데 코로나로 인해 더욱 가속화되고 있어 소외된 계층이 더 어려워졌습니다. 그런 분들을 보듬어 안을 수 있는 정책과 행보들을 강화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향우들에게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면 해 주십시오
= 부산에 계신 향우들께는 항상 감사한 마음과 죄송한 마음이 있습니다. 먼저 죄송한 마음은 36세에 처음으로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는데, 그 이후 계속 이어졌으면 5선 국회의원이 되었을 것인데 모자란 능력 때문에 다른 공직 경험만 쌓고 있어서 향우님들의 기대에 못 미친 점에 대해 늘 죄송한 마음입니다. 감사한 마음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상 저를 많이 응원해 주시고, 도와주신 분들이 너무나 많아서 그 덕분에 지금 정무특보 자리까지 오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향우사회에 좀 더 좋은 에너지가 될 수 있도록 정무특보로서 철저하게 일하겠다는 것을 약속드립니다. 늘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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