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정중구, 민간위원장 김명엽)는 지난달 26일 2021년 고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수시책인 ‘따뜻한 정(情)꾸러미 드림사업’을 펼쳤다.
‘따뜻한 정(情)꾸러미 드림사업’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에게 맞춤형 물품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30여년 동안 병마와 싸우고 있는 노인부부 등 4가구를 발굴해 쌀과 마스크 등을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맞춤형복지팀이 함께 생필품을 전달하고 불편한 점을 청취하였다. 

김명엽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아직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방방곡곡 찾아가 그들의 어려움을 듣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데 모두가 앞장서는 모습이 아름답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중구 고현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지금,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내어 그들을 보살피는데 고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고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급증한 귀농귀촌인을 위한 ‘고향처럼 행복한 고현에 우리 함께 살아요’와 관내 인적·물적자원을 발굴해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는 ‘고현면 사랑온돌방’이라는 특수시책을 추진하는 등 지역의 각종 현안 문제에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대처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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