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코로나19로 연기되었던 남해군 군민소통위원회 자치ㆍ교육 분과(위원장 이임근)회의가 지난달 25일 군청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청사 신축 추진사항, 행복 교육지구 운영, 청소년 수련관 건립에 대하여 논의가 진행됐다. 다수 위원들은 시설물 건립 등에 다양한 군민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방안과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또한 승마체험 교육 사업에 대해서는 학생 안전 문제 등 사전 현장 확인을 통한 후에 다음 의제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충남 군수는 “군민소통위원회는 인구가 적은 남해군에서 100명의 위원을 구성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군민 의견을 잘 수렴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한다면, 이 또한 군정발전에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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