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안산남해향우회는 지난 11일 오후 안산시 와동 잔디구장에서 지역조기회 축구팀과 친선경기를 갖고 향우들이 단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창립된 지 얼마되지 않은 안산향우회 축구팀은 날이 갈수록 실력이 향상되어 주변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도 압도적인 실력차로 상대팀을 쉴 새 없이 밀어붙여 압승했다.

그 배경에는 박경호 회장의 물심양면적 지원과 최국실 축구단장과 이문철 감독의 봉사정신, 그리고 회원들의 축구에 대한 열정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여러 향우단체의 축구모임 중 젊은층이 가장 두텁고 참여율도 높다.

안산축구팀과 친선게임을 원하는 향우단체는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말했다.(최국실 단장 011-9724-1711)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