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농산물 가공 시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남해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지난번 블랙베리 ‘잼’ 시제품 생산에 이어 블랙베리 ‘과채주스’도 생산했다.

이번 시제품 생산 때는 블랙베리를 재배하는 이근한 씨(삼동면 삼화마을)가 참여하여 과채주스 착즙 후 남은 고형분으로 분말 가공도 진행했다. 블랙베리는 단맛과 신맛이 알맞게 조화되어 먹기에 좋고 식감도 좋으며 항산화 성분, 식물성 에스트로겐, 폴리페놀, 탄닌, A, C, D, E 등 다양한 성분이 함유되어있다. 항암효과는 물론 안토시아닌 성분은 눈을 건강하게 해주어 시력을 보호해 준다고 알려져 있다.

이일옥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남해군농산물가공센터가 가공기술 지원 및 농산물 공동 가공창업의 체계적 육성으로 농산물 가공품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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