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저소득층 어르신 및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틀니(전부, 부분)·임플란트(최대 2개) 시술비 등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지원대상은 만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저소득층(2021년 1월 건강보험료 기준 직장 10만 3천원, 지역 9만 7천원 이하) 어르신이며, 중증장애인은 소득·연령제한이 없다.

단, 치과의원에서 건강보험 및 의료급여 혜택을 받아 틀니를 한 지 7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임플란트를 시술한 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접수는 이달 22일(월)부터 내달 5일(금)까지이며, 신분증과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을 갖춰 읍면별 접수 일정에 따라 보건소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읍면별 접수일정은 △남해읍·서면·고현면·설천면 2월 22(월)~26일(금) △상주면·삼동면·미조면·창선면 3월 2일(월)~5일(금) △이동면 2월 23일(화)과 25일(목), 3월 2일(월)과 4일(목) △남면 2월 24일(수), 3월 3일(수)이다.

한편 틀니·임플란트 지원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군 보건소 구강보건실(☎860-871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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