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년체전 결단식에서 남해초 김동현 축구부 주장이 대표로 선수 선서를 하고 있다.
남해초등학교 축구부가 경상남도 대표로 전국 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기에 앞서 결단식을 가졌다.

지난 13일 남해초 다목적교실에서는 재학생과 축구부원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같은 결단식을 갖고 축구부의 승리를 다같이 응원했다.

이준호 남해초 교장은 “선수들과 지도자의 피나는 노력이 있은 줄로 안다”며 “도 대표가 된 것만도 영광스러운 일이지만 필승의 신념으로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거두자”고 축구부를 격려했다.

또 이 날 결단식에서는 축구협회, 해성중, 총동창회, 학교운영위원회, 교직원 단체가 축구부에 격려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소년체전에는 남해초 축구부 뿐만 아니라 복싱에 남해중학교 박호열 선수가, 유도에 남해여중 하지혜 선수가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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