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발달지원서비스 제공 모습

남해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춘엽, 이하 건다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언어발달지원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언어발달지원서비스란, 전문성을 갖춘 언어발달지도사가 만 12세 이하의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주 2회, 1대1 언어교육을 실시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현재 관내 초등학교 유치원 4곳과 보육시설 6곳에서 진행 중이다.

언어교육은 언어평가 결과 교육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각 아동에 맞는 교육 목표를 설정하여 △어휘·구문발달 촉진 △대화 및 사회적 의사소통 능력향상 △읽기 및 이야기하기 등의 발달 촉진을 위한 교육을 지원한다.

이 사업은 연중 수시 모집한다. 남해군 건다센터는 남해군종합사회복지관 2층에 있으며 내방 또는 전화(☎864-6965)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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