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홍덕수)이 지역민의 평생교육시설 개선을 위해 남해군평생교육원(조리과학관) 리모델링 공사 착공식을 가졌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홍덕수 남해대 총장, 장충남 군수, 하복만 남해군의회 부의장, 류경환 도의원, 송한영 남해대학후원회장, 정설화 사무국장, 박석규 평생교육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리모델링 공사 진행에 관한 경과보고와 테이프 커팅, 사진촬영 등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전체 공사는 착공일로부터 4개월 후인 5월 5일(수) 마감될 예정이다. 
남해군평생교육원(남해대학 조리과학관) 환경개선 공사는 총 6억원의 예산을 들여 1단계 외부 리모델링 공사, 2단계 내부시설 개선 및 현대화 공사로 이어질 전망이다.       

홍덕수 남해대학 총장은 “남해군민의 평생교육 공간인 조리과학관을 대대적으로 리모델링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남해대학과 남해군 평생교육원을 찾는 지역민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해대학은 개교 이후 약 25년간 각종 교양, 자격증, 어학 과정 및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식조리교실 등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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