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 2021 나눔캠페인’에 동참하는 성품 및 성금 기탁행렬이 줄을 이어 연말을 훈훈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지난 17일, 미조면 팔도전복죽해물 김경섭·안소영 대표와 이동면 이장단은 군수실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으로 각각 1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해 ‘희망2020 나눔캠페인’ 전개 당시에도 150만원을 기탁한 바 있는 팔도전복죽해물 대표는 “올해도 잊지 않고, 작지만 따뜻한 마음과 정성을 모아 기탁을 하게 되었다”며 “작은 관심과 사랑이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나눔 실천을 꾸준히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같은 날 성금 100만원을 기탁한 이동면 이장단은 “연말연시를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좋은 곳에 쓰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는 “코로나19 여파와 경기불황에도 온정의 손길을 내밀어 주셔서 감사드리고 따뜻한 마음 그대로 담아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기탁된 성금은 관내 저소득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