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산악회는 지난 22일 금정산 남문 및 동문 고개마루 일대에서 제99차 정기산행을 실시하고 산성마을 물레방아집에서 제11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총회에는 배정규 초대회장을 비롯해 김종윤 서경석 고문, 박찬권 직전회장이 참석해 후배들을 격려하고 화합을 강조했다.

박정호 회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시산제 포함, 11번의 산행일정 중 6회를 진행하고 5회는 휴행하는 초유의 사태를 겪었다. 내년에는 부디 전국의 명산을 여러분과 함께 오를 수 있길 기대하며 모두 건강 조심하고, 남은 기간 마무리 잘 하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오랜만에 만난 회원들은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소소한 일상을 주고받으며 고향 선·후배의 정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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