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열린 남해군의회 제24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장에서 이주홍 의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지난 21일 열린 남해군의회 제24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장에서 이주홍 의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남해군의회(의장 이주홍)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총 4일간의 일정으로 제245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지난 21일 개의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태식, 하복만 의원의 5분 자유발언 2건을 비롯해 제245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휴회의 건을 처리했다.

22일부터 23일까지 휴회 기간중에는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사 등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기획행정위원회 소관으로 ▲남해군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과 2020년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남해군 관광문화재단 사무실 공유재산 무상사용 동의안, 남해군 관광문화재단 출연의 건을, 산업건설위원회 소관으로 ▲남해군 해안조망 전망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남해군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조례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등 안건을 의결하고, 이와 함께, 남해군 한려해상 국립공원계획 변경(안)에 대한 재조정 등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한편 이주홍 의장은 개회사에서, “연이은 태풍으로 인한 신속한 피해복구와 수확기 벼멸구로 인한 피해가 더 늘어나지 않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해 줄 것”과 “재차 확산되는 코로나 19 감염병 방역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깊은 고민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남해군의회는 강화된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발맞춰 본회의장과 모든 상임위원회 회의실에 ‘비말차단 투명 칸막이’를 설치하고 마이크 덮개를 사용하는 등 방역을 더욱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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