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신문 창간 1호는 1990년 5월 10일이지만,  남해신문과 남해정론이 합병하여 1993년 9월2일 통합 남해신문 1호를 발행했습니다. 지금부터 다시 1호를 만든다는 마음으로 가겠습니다
남해신문 창간 1호는 1990년 5월 10일이지만, 남해신문과 남해정론이 합병하여 1993년 9월2일 통합 남해신문 1호를 발행했습니다. 지금부터 다시 1호를 만든다는 마음으로 가겠습니다

1989년 11월 20일 창간 등록한 (주)남해신문이 ‘곧은 붓 맑은 정신 지역의 횃불’이라는 사시를 중심으로 1990년 5월 10일, 창간호인 제1호 신문을 발간한 후 달려온 횟수가 9월 18일 오늘 1500호를 맞이하였습니다. 

횟수로는 30년, 1991년 새롭게 열린 지방자치 역사와 어깨를 견주며 (주)남해신문은 지역사회 민주주의의 정착과 시민들의 소통 창구가 되고자 하였으며, 풀뿌리 자치의 물길을 만들고자 달려온 시간입니다.  그 과정에서 여러 부침도 있었고 그 부침으로 무너진 시간도 물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해신문을 믿고 지지하고 후원해 주신 분들의 꿋꿋한 용기와 불굴의 의지 덕택으로 전국 600여개 지역신문과 함께 걸어올 수 있었습니다. 그 뜻을 이어받아 지역민의 공정한 이웃으로 걸어가겠습니다.

실질적인 지방자치시대를 주도하기 위해 군민의 자치권 확대와 농어업 경제 살리기, 지역 주도 관광산업 육성, 지역 중소기업ㆍ소상공인 활동 강화,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 문화예술의 진흥 등에 관심과 역량을 쏟겠습니다.   

남해군민과 향우 독자 여러분, 앞으로도 남해신문은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스스로 부단히 채찍질해 정론직필의 정도를 지키고 참 언론으로서 자리매김하도록 혼신을 기울이겠습니다. 저희의 존재 이유인 독자 여러분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을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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