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영농 초기 작물 재배에 서툰 청년농업인을 위해 영농 길라잡이 역할을 수행하는 현장지원단을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총 3명의 영농 전문가들이 청년농업인의 멘토가 되어 현장지원단 활동을 펼친다.

특히 이들은 현재 농촌진흥청 강소농지원단 위원, 남해군 청년4-H회 회장, 경남농업마이스터대학 교수로 활동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현장지원단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참여자 6명을 대상으로 현장방문, 간담회, 네트워크 활동지원, 상담 등 다양한 형태로 영농 초기 재배기술을 지도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해 문제해결을 돕는다.

특히 상시 온·오프라인 상담체계도 구축해 영농 초기 청년농업인들이 가지고 있는 고민거리와 궁금증을 해소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손소독, 체열 측정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현장지원단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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