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재경구일회(회장 정익훈)는 지난 14일 신도림역 부근 남원추어탕에서 번개모임을 가졌다. 이번 모임은 코로나 때문에 7개월 만에 모임을 가져  회원들은 서로 안부를 물으며 기쁨에 젖었다.

이날은 최숙자 구로구의원이 복날 하루를 앞두고 구일회 회원들에게 베푸는 자리였다. 정익훈 회장은 “코로나와 긴 장마가 계속되어 스트레스가 많을 것 같은데 최숙자 회원께서 맛있는 쏘가리매운탕을 협찬해 고마운 마음이다. 장마가 끝나면 폭염이 계속 된다고 하니 건강에 유의하여 건강한 얼굴로 9월에 만나자”고 말했다.

최숙자 회원은 “고향을 떠나 천리 객지에서 열심히 사는 우리 구일회 회원들은 형제자매처럼 서로 돕고 살아가자”면서 구일회의 단합을 당부했다. 최미경 총무는 구일회 모임을 9월부터 정상적으로 갖기로 하겠으며, 9월 9일 신도림역 부근 남원추어탕에서 모임을 갖는다고 공지했다. 참석한 회원들은 서로 정담을 나누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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