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집단교육을 최소화하기 위해 치매 어르신의 가정을 방문하는 ‘가가호호 방문서비스’를 실시한다.
가가호호 방문서비스는 치매진단을 받고 방문서비스에 동의한 어르신에게 제공되며, 건강관리 등 돌봄 방문서비스 제공을 포함하는 1:1 맞춤형 인지재활프로그램이다. 기본적으로 8회의 방문서비스가 제공되며, 추후 대상자의 기능상태 평가를 통해 지속 서비스 제공을 결정한다. 

남해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속적인 가가호호 방문서비스를 통해 관내 치매환자의 고립을 예방하고, 치매악화 방지 및 인지기능을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남해군 치매안심센터는 찾아가는 기억력 검사 ‘보물조각 지키기’를 실시하고 있다. 또 치매예방교실과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관련 문의는 남해군 치매안심센터로 전화(☎860-8791)하면 된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