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득호 남해군 부군수는 지난 14일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유족인 이동면 임연옥(95세)ㆍ최명순(83세)씨, 남해읍 하기수(82세)씨 자택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말을 전했다. 

현재, 남해군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4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남해군에서는 매년 명절, 광복절에 독립유공자 유족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생활 할 수 있도록 감사의 마음을 담아 위문해오고 있다. 또한 독립유공자 유족 의료비 지원, 국가유공자 명패달기, 보훈 및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지원 등을 실시하고 있다. 

홍득호 부군수는 “독립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마음깊이 되새기고, 독립유공자의 명예와 자긍심이 고취될 수 있도록 최선의 예우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남해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